책 정리

개혁주의 예배학 1.1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방법에 관심이 있으신가?

생활_꿀팁 2020. 1. 12. 20:03

[책을 보고 내용 및 개인 생각을 같이 작성한 내용입니다]

 

개혁주의 예배학 Give Praise to God

- 필립 그레이엄 라이큰, 데릭 토마스, 리곤 던컨3세 편집

- P&R

개혁주의 예배학:예배 개혁을 위한 비전, 피앤피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방법에 관심이 있으신가?

 

제임스 몽고메이 보이스는 복음주의 교회의 공동예배에 대해 진단했고 그에 대한 처방을 내렸던 사람이다. 그는 세상을 떠나기전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기도

예배가 중요한 기도 없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은 생각 할 수없다. 하지만 그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개 예배가 시작될 때 존나 대충 짧은 기도로 요식행위로 끝나 버린다. 그러고는 사람들은 맞이한다는 핑계로 웰컴의 시간으로 대체 된다. 누군가 앞에 나와서 옆사람들 바라보면서 인사하세요~ 이딴식의 멘트를 날린다.

아니면 중요하게 기도를 다루는 상황은 헌금 금액을 높이기 위한 분위기용 수단으로 사용될 때이다. 헌금을 위한 기도인데 무슨의도 인지는 이해가 된다. 요컨데 자기중심적인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가 유지되기 위한 충분한 금액의 헌금을 하도록 하나님이 간섭하도록 하는 요량인데 정작 목양을 위한 더 긴 시간의 기도는 찾아 볼 수가 없다.

요즘 것들의 기도에는 하나님의 속성을 보여주는 것도 없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이루고 있는 빛나고 영광스러운 것들을 반대하여 지은 죄의 고백이 없다.

성경읽기

성경의 중요한 부분을 읽는 것 또한 사라지고 있다. 청교도 시대에 [옛날 영국 시대, 이전에 헨리 왕이 이혼하고 새 장가 들고 싶어서 로마 카톨릭 버리고 지가 잉글랜드에 구역 하나 새로 만듬- 성_공회, 대충 그 시기]  목사들은 구약에서 한 장과 신약에서 한 장울 정기적으로 읽었다.

그러나 우리의 성경읽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한 절이 길어서 반만 읽기도 하는데 뭐 한국에서 예배시간에 성경 한장 읽는 다고 하면 이상한 놈이라는 소리 듣겠지 후] 어떤 곳은 설교를 위한 성경 본문 조차 없는 곳이 있다. 예배시간에 기도도 짧고, 성경도 안 읽으면 그 시간이 예배시간인가?

말씀 강해

요즘 설교자들은 성경에 대해 진지하게 가르칠 생각은 없고, 품위있게 보이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나 할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설교나 교회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나서 교회를 떠나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떠나면 헌금 총액이 줄고 이는 경영 악화로 이어지고 주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설교자들은 사랑 받고, 인기를 누리거나 즐기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성공하는 것을 원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을 위한 정당하고 성경적인 목표가 성공하는 것일까? 자기 부인하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르는 것(눅 9)이 성도의 목표 아닌가?

 

죄의 고백

요즘 교회에서 누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나? 죄의 고백은 참된 기독교 예배의 필요한 요소였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의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죄의 고백은 요즘 찾아 볼 수가 없다. 

요즘 사람들이 교회에 오는 이유는 우리의 죄가 용납되고 용서를 구하기 위해서 교회에 오는 대신에, 우리는 용서받을 필요가 없는 정말로 멋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듣기 위해서 교회에 온다. 

우리는 너무나 바쁜 사람들이라서 우리가 바쁜 중에 교회에 나오는 것만 이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찬송

상업성의 짧은 노래가 교회의 탁월한 찬송의 자리를 차지한다. 이는 노래의 내용에 관한 것이다. 옛 찬송들은 심오하고 명쾌하게 교회의 신학을 표현했다. 찬송은 예배자의 생각을 하나님께 올려드렸고, 이를 기억하는 좋은 방법이였다. 

하지만 지금의 찬송은 우리의 신학에 대한 무관심, 얕은 신학 지식을 반영하고 있다. 이런 노래들은 종교 갬성을 느끼게 할지는 모르지만 그건 예배의 일부분이 될 수는 없다. 그런 노래들은 예배에서 보는 모습이라기 보다. 뉴에이지 운동가 행사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주문과 같은 것들이다.

https://www.billboard.com/articles/columns/pop/7881833/hillsong-church-justin-bieber-five-things-to-know